-엄지 척 7월 해외 여행지 추천
드디어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7월, 어디로 떠나야 후회 없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 5곳을 선정해 소개해 드릴게요. 일 년에 단 한 번 있는 여름휴가를 멋지게 장식해 보세요!
캐나다 서부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 대망의 첫 번째, 캐나다 서부는 무더운 한국의 여름을 잊게 해줄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기후를 선보이는데요. 로키산맥의 웅장한 설산과 에메랄드빛 빙하 호수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SNS에서 환상적인 장소로 항상 거론되는 밴프 국립공원의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 등의 장관은 물론 카누를 타거나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재스퍼 국립공원에서는 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를 걷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 캐나다 서부 지역입니다!
✅TIP
록키 산맥은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방수·방풍 기능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공원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편리합니다. 카누 체험은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
✔가볼 만한 곳
밴프 국립공원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레이크, 밴프 시내), 재스퍼 국립공원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애서배스카 폭포), 요호 국립공원 (에메랄드 호수, 내추럴 브릿지) 등
스위스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달, 바로 7월입니다. 7월 알프스산맥은 푸른 초원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하이킹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날은 없을 겁니다.
또 인터라켄을 중심으로 융프라우요흐, 마터호른 등 만년설 봉우리를 관람하고 그림 같은 스위스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죠.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타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스위스 대자연의 낭만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 후회 없는 여름휴가를 책임질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 경비가 충분하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TIP
스위스 패스를 구매하면 기차, 버스, 유람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는 7월에도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외투를 꼭 챙기세요.
✔가볼 만한 곳
융프라우요흐 (유럽의 지붕), 체르마트 (마터호른), 루체른 (카펠교, 리기산),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액티비티), 취리히 (도시 탐방) 등
다낭

베트남의 여름은 대부분 우기지만 중부에 있는 다낭이나 냐짱의 경우엔 건기로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로 손꼽힙니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미케 비치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거나 호화로운 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저녁에는 활기찬 동남아의 나이트 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죠.
또 근교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 고대도시가 있어서 휴가+역사+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춘 곳이 바로 다낭입니다. 가성비 있는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를 찾고 있다면 다낭 여행을 추천해 드려요!
✅TIP
7월 건기로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 양산, 선글라스, 모자 등을 준비하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한 시장은 최신 시세표를 종이로 뽑아두고 가는 것도 추천!
✔가볼 만한 곳
미케 비치, 바나힐 (골든브릿지), 호이안 올드타운, 핑크 성당, 한시장, 린응사 (해수관음상) 등
몽골

몽골 여행의 황금기 7월. 광활한 초원은 초록잎으로 가득하고, 맑고 건조한 날씨 덕분에 밤에는 별이 쏟아져 내립니다.
몽골 유목민의 전통 가옥 게르에서 하룻밤 체험을 하고, 말이나 낙타를 타고 초원 위를 달리는 짜릿한 경험. 인생 버킷리스트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죠. 고비 사막의 노을, 별똥별이 내리는 밤하늘, 고요한 호수의 싱그러움까지.
7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몽골, 우리나라와 문화도 비슷해서 방문해 보면 “어… 한국과 비슷한 부분이 많네?”라고 말할 정도로 친근한 곳이랍니다.
✅TIP
몽골은 일교차가 상당해 겹쳐 입을 수 있는 얇은 옷이 필수입니다. 투어는 현지 보단 국내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별똥별 관측 시 삼각대와 보조배터리는 필수!
✔가볼 만한 곳
테를지 국립공원(게르 체험, 거북바위), 고비사막(홍고린엘스, 바얀작), 홉스골 호수 등
노르웨이

밤인데도 하늘이 밝게 유지되는 백야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바로 노르웨이입니다. 스위스보다 더 한 물가로 악명 높지만, 자연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노르웨이는 7월 여행 하기 좋은 나라로 더없이 좋은 곳인데요.
베르겐, 오슬로 등 도시의 매력은 물론 피오르드 같은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탐험하며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유의 북유럽 분위기와 한여름에도 시원한 덕분에 이색적인 여름휴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TIP
노르웨이는 물가가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비쌉니다. 미리 숙소와 교통편을 알아보고, 외식보다는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여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지갑의 두께를 아낄 수 있습니다. 또 피오르드 유람선 투어는 꼭 경험해 보세요.
✔가볼 만한 곳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송네 피오르드 (피오르드 유람), 베르겐 (브뤼겐 지구, 플뢰엔 산), 오슬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비겔란 조각공원), 트롬쇠 (백야,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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