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주말, 서울에서 방문하기 좋은 힐링 공원 BEST4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안락한 휴식처

사진=마포관광

서울은 365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곳으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하기 좋은 공원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아름답고 웅장한 한강을 따라 난 공원을 시작으로 대학로에 위치한 감성적인 공원들은 한 주의 피로를 잊고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들이죠.

한가로운 주말, 유명한 명소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서울 근교에 있는 힐링 공원에 걸터앉아 사람 구경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방문하기 좋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 주의 근심걱정을 싹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1.하늘공원

하늘공원 석양 / 사진=한국저작권협회 공유마당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TEL: 02-300-5501
▶운영시간 : 매일 07:00 - 18:00
*TIP : 이른 오전, 해질녘 방문 추천 / 자전거 대여를 통해 주변 탐방 / 메타세콰이어길 주변 수국&맥문동 포토존

가양대교와 월드컵대교 사이 푸른 녹음이 펼쳐진 하늘공원은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민들의 힐링공원인데요. 한강과 가까워 시원한 바람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방문하기 좋은 공간으로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꽃들도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푸르게 피어난 꽃들 사이 보석과 같은 조각 작품들이 하늘공원의 예술성을 가미시켜 주어 산책의 재미를 북돋아줍니다.

특히 뜨거운 여름이 지나 추수시기가 다가오는 가을이 되면 무성하게 자란 억새풀로 뒤덮인 풍경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한답니다. 아름다운 뷰가 있는 하늘공원에서 돗자리 하나를 펼쳐놓고 고요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 떨까요?

2.마로니에 공원

마로니에 공원 /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8길 1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주말 공연 및 야간 공연 추천

마로니에 공원은 대학로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대학로의 상징이자 청춘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아 왔으며 학생들의 열정이 넘쳐나는 서울의 예술 적인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공원 내부에는 ‘아르코미술관’, ‘예술가의 집’ 과 같은 문화공간 외에 독특하고 예술적인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별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마로니에 나무 사이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와 버스킹 공연은 지난 20대의 젊은 날의 추억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해준답니다.

서울에서 연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마로니에 공원에 커피 한 잔을 들고 철푸덕 앉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그 평온함 속에 근심걱정은 잊혀질겁니다.

3.도산공원

안창호 선생 동상 / 사진=서울관광 아카이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20 도산전시관
▶TEL : 02-541-1800
▶운영시간 : 10:00-18:00[안창호 박물관 운영시간]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ahnchangho.or.kr/

도산공원은 1973년 ‘도산 안창호’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공원인데요. 안창호 선생의 탄생 95주년 기념일에 개장하여 현재까지도 서울시민들의 휴식처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죠.

공원 내에는 안창호 선생 동상과 박물관을 입장할 수 있으며 그 주위를 둥글게 조성해 놓은 산책로는 어지러운 도심을 벗어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풀내음이 가득한 녹음의 향기를 마시기 좋습니다.

또한, 매년 3월 10일 도산공원에서는 안창호 선생을 추모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망원 한강공원

망원 한강공원 / 사진=직접촬영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나루길 467
▶TEL : 02-3780-0601~4
▶홈페이지 : https://hangang.seoul.go.kr/www/main.do

망원 한강공원은 서울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서울의 힐링 공원인데요. 양화대교와 성산대교 사이 강변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탁 트인 한강의 전망과 함께 한 주의 지친 피로를 달래줄 휴식처라 할 수 있죠.

주말이 되면 많은 서울시민들과 여행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여유를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또한 8월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줄 요트를 비롯한 수상스키, 모터보트와 같은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답니다. 무더위에 지치셨다면 당장 돗자리 하나 들고 망원 한강 공원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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