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호주서도 아찔 보잉 여객기, 시속 300km이륙 중 바퀴 2개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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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공항에서도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바퀴가 터지면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멜버른 공항 활주로 하나가 폐쇄되면서 연쇄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다.

다행히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 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했다.

멜버른 공항 측은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용 거품을 사용했으며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지만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내려 터미널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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