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온라인'으로 보는 아이콘 매치 속 '단단한' 창, '날 선'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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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피지컬, 크로스, 투지를 앞세운 '단단한' 창 후보
펠라이니의 센터백 짝으로는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가 어울려 보인다. 드로그바를 수비에 세울 시 그의 공격 본능을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강력한 피지컬은 분명 수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콘 더 모먼트 드로그바의 몸싸움 능력치는 127이다. 점프 125, 헤더 127의 능력치 역시 센터백에 어울린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필드 위아래를 휘저을 수 있는 스태미너는 물론 측면에서 공격 옵션을 더해줄 크로스 능력 등은 필수다. 그럼으로 20세기 말 포르투갈 '골든 제너레이션'의 중심이었던 루이스 피구의 능력은 오른쪽 풀백에서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크로스다. 아이콘 더 모먼트 피구는 130의 크로스 능력치를 보유 중이다. 대인 수비, 태클 등의 수비 능력치도 다른 공격수들에 비해 준수한 편이다.
왼쪽 풀백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카를로스 테베스가 어울려 보인다. 왼발잡이가 아닌 점은 아쉽지만, MDL 시즌 테베스 기준 공격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71의 평균 수비 능력치를 보유 중이다. 더욱이 적극성과 밸런스가 모두 120이다. 몸싸움 능력치도 110인 만큼, FC 스피어의 풀백으로 파괴적인 직선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재다능함 갖춘 육각형의 '날 선' 방패 후보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박스 투 박스였던 야야 투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돌적인 전진성이었다. 아이콘 더 모먼트 투레는 드리블 127, 밸런스 124, 몸싸움 128의 드리블 돌파에 최적화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골 결정력 120, 슛 파워 126, 중거리 슛 126 등 문전 앞에서의 강력함 또한 지니고 있다.
아이콘 더 모먼트 세이도르프 역시 투레와 비슷하다. 슛 파워 126, 중거리 슛 126, 골 결정력 115로 투레못지 않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에 실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보기에 모자람이 없다. 나머지 능력치도 투레와 비슷하다. 하지만 헤더 능력치에서 114의 세이도르프가 108의 투레보다 앞서는 만큼, 중앙 공격수 자리에는 세이도르프, 윙어 자리에는 투레가 어울려 보인다.
다른 한 명의 윙어로는 욘 아르네 리세가 적절해 보인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리세는 강력한 슛 파워로 이름을 날렸다. 'FC 온라인' 속 CU 시즌 리세는 120의 슛 파워를 가지고 있다. 아이콘 시즌이 아닌 일반 시즌임에도 앞선 투레나 세이도르프 못지 않은 슛 파워 능력치를 가진 것. 이에 더해 속력 115, 가속력 113으로 준수한 발까지 갖추고 있기에 윙어를 맡기 적절해 보인다. 리세와 투레 모두 크로스보다는 슛이 강점이므로, 정발 윙어보다는 반대발 윙어로 자리하면 더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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