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종이책으로 AI 학습시키는 빅테크 기업들 소식 짚어보고
2. 삼전닉스 레버리지 피해 소식,
3. AI가 전 세계 웹사이트 75%의 취약점을 찾았다는 소식,
4. 미러중 3자 회담이 예상되는 상황까지 알아봐요.

요즘 기업들이 인공지능 학습시키려고 중고책을 산다고? 🤖📖
뉴니커, 최근 서점가가 때 아닌 횡재를 맞았다고 해요. 중고책이든 절판된 책이든 상관없으니 전부 달라는 큰손 구매자가 연달아 등장하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빅테크가 책 사서 인공지능(AI) 학습시키려는 거 아니야?” 하는 의심이 나온다고. 정말 AI 학습을 위해 기업들이 종이책을 사들이고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타인의 저작물로 AI를 학습시켜도 괜찮은 걸까요? 쟁점부터 전망까지 뉴닉과 함께 살펴봐요.
전 세계 서점에서 포착된 책 대량 주문: 무슨 일이야?
최근 몇 달 사이 전 세계 서점에 평소와 달리 수천~수만 권의 책 대량 주문이 들어왔다고 해요.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미국·영국에서 일주일 치 재고가 하루 만에? 📚
영국 노섬벌랜드의 중고서점 '바터 북스(Barter Books)'에 한 캐나다 기업의 대량 주문이 들어왔어요. 평소 일주일 판매분인 2~3천 권의 책을 한 번에 구매해 갔다고. 지난 7월에는 미국의 한 중고책방에 약 1000여 권의 책 주문이 들어왔는데, 주문한 책의 분야나 저자도 천차만별이었다고 해요.
일본에서 전문서적 불티나게 팔리고 🧑🏫
한 일본 서점에는 철학·역사·의학·법률 등 전문서적의 대량 주문이 있었어요. 일본의 대표 민영 방송사 니혼TV에 따르면 지난 7월 무렵부터 일본 각지 헌책방에서 이런 대량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헌책·새 책 싹쓸이, 우리나라에서도? 🇰🇷
지난달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한 외국 기업으로부터 1000만 원 어치의 헌책 주문이 들어왔어요. 얼마 후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에는 도서명과 분야 상관없이 약 10만 종의 도서를 한 권씩 사겠다는 주문이 들어왔고요. 두 서점은 주문의 출처가 수상하다고 여겨 거절했다고 전했어요. 반면 국내 최대 도서 유통회사인 웅진북센은 지난해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에 책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전례 없는 책 대량 주문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그런데 “AI 빅테크가 책을 사들이는 것 같아!”라는 의심이 커지고 있어요.
빅테크 책 대량 구매 배경: AI 학습에 책이 쓰이고 있다고?
이 수많은 종이책이 해외의 열독자가 아니라 AI를 학습하려는 기업으로 향하고 있을 거라는 추측이 나와요. 실제로 지난 2024년 앤트로픽은 ‘클로드’를 학습시키기 위해 ‘프로젝트 파나마’라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책을 대량 구매했어요. 전 세계의 책 수만 권을 사들인 앤트로픽은 구매한 종이책을 일일이 해체하고 스캔해 디지털 데이터를 확보했어요. 이 사실은 작가들이 앤트로픽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집단소송을 내면서 세상에 알려졌고요. 아마존도 이런 방식으로 AI를 학습시킨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빅테크가 책을 사는 이유가 뭐냐면,
종이책에 있는 고급 정보 학습하고 🔍
오래된 종이책에는 인터넷에서 찾기 까다로운 전문지식이나 문화, 지역사 등이 담긴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챗GPT가 공개된 2022년 이전에 출간된 책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해요. AI가 생성한 내용이 아닌 '순전히 사람이 쓴 글'이기 때문.
빠르고 저렴하게 학습할 수 있고 ✍️
책값부터, 물류비, 스캔 등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책을 활용해서 AI를 학습시키는 게 훨씬 싸고 빠르다고 해요.
종이책이 AI 학습의 핵심 재료가 되면서 여러 비판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돈 주고 책을 샀더라도, AI가 정보를 학습하는 건 문제야!” AI가 책의 내용을 디지털화해서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는 건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것. 또 어떤 경고가 나오는지, 저작물의 AI 학습에 관한 논의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봐요.

2배로 벌 줄 알았는데 6조 원 손실? ‘삼전닉스 레버리지’ 피해, 얼마나 심각하냐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특정 종목 하나의 일간 수익률을 약 2배로 따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라고 하는데요. 5월 27일 상품이 출시된 뒤 8월 14일까지, 이 상품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이 6조 313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문제는 이후 주가가 더 떨어진 상황이라 현재 손실은 이보다 클 수도 있다고 해요. 👉 왜 이렇게 난리래?
AI: “휴먼, 전 세계 웹사이트 75%가 해킹당할 수 있습니다” 🚨
확인할 수 있는 전 세계 웹사이트의 약 75%가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 2건이 발견됐어요. 인공지능(AI)이 오랫동안 숨어 있던 결함을 찾아낸 건데요. AI로 찾은 보안 결함 중 역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그런데 보안 패치가 공식 배포 예정 시간보다 빨리 공개되면서, “해커들이 보안 패치를 분석해서 공격 도구를 만들 수도 있어!” 하는 걱정이 나와요. 👉 유럽 정부 웹사이트가 운영을 멈추기도 했다고?
"우크라이나 전쟁 끝낼 방법 얘기합시다!" 근데 이제 우크라이나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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