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가평군이 밤에도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낮 풍경에 의존하던 기존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야간 경관을 강화해 체험 시간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이미 대형 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조명 시설이 들어선 상황에서 추가 사업이 더해지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공원 전역을 스토리형 빛 동선으로 연결해 단순 관람이 아닌 걷는 체험을 유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절기 조명 축제가 진행 중인 수목원까지 연계하면 밤 여행 코스가 한층 다채로워진다.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SNS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풍경)
스카이타워와 수목원을 축으로 완성되는 가평의 야간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별빛 치유의 숲’과 ‘아침고요수목원’ 산책코스
“335개 조명 설치 시설과 5,000여 종 식물 보유 수목원 동선 연결”

출처 : 가평군 (가평군, 스카이타워 연계 야간 경관 명소 조성)
가평군은 연말까지 북면 목동 공원에 야간 경관을 구축해 ‘별빛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도 야간 경관 조성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공원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빛 연출이 추진된다.
공원 지형과 보행 동선을 고려해 공간을 세 구역으로 구분한 점이 핵심이다. 진입 구간에는 ‘달빛 마중 길’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활동성이 강조되는 ‘별빛 놀이터’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머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산책 중심 구간인 ‘은하수 사색 길’은 차분한 조명으로 휴식을 유도한다.

출처 : 아침고요수목원 SNS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목동 공원에는 앞서 2024년 높이 30m, 지름 18m 규모의 전망대 ‘스카이타워’가 건립됐다. 이 시설에는 조명 335개가 설치돼 야간 경관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자리 잡았다.
가평군은 별빛 치유의 숲을 스카이타워와 연계해 공원 전역을 하나의 야간 명소로 완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를 중심으로 빛의 동선을 확장해 공원 전체를 순환하는 체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야간 여행 코스를 계획한다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축령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이 수목원은 한국의 미를 담은 20여 개 주제 정원과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대표적인 원예 수목원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현재 동절기 운영 시간이 적용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폐장 1시간 전이다.
점등은 일몰 시점에 시작되며 대략 오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에 이뤄진다. 입장료는 어른 1만 1천 원, 청소년 8천500원, 어린이 7천500원이다.
가평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어른 8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 6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이며, 약 1,000대를 수용하는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의 풍경을 따라 야간 여행 코스를 계획해 가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