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격의 이더리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요즘 제일 핫한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바로 이더리움이에요. 최근 한 달 사이 50% 넘게 오르며 상승세가 가파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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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요즘 말이 많이 들리더라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간 57.2% 상승하며 600만 원대를 돌파했어요. 지난달 5개월 만에 400만 원대를 돌파한 이더리움은 한 달도 안 돼 6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국내에서 이더리움이 600만 원대에서 거래된 건 사상 처음이에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더리움은 4,700달러선에 거래되며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넘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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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격이 치솟은 이유가 뭐야?
- 기관 투자자들의 폭풍 매수 💰: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잔뜩 사들인 효과예요.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이더리움을 무려 10조 3,700억 원어치 사들였는데요. 4개월 전과 비교하면 50배 넘게 불어났다고.
- 기업들도 뛰어든 이더리움 투자 열풍 🏢: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미국의 상장사들도 늘고 있어요. 비트마인리머션테크놀로지스(비트마인)와 샤프링크 게이밍이 대표적인데요. 비트마인은 115만 263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액수만 7조를 훌쩍 넘는 규모고요. 나스닥 상장사인 샤프링크 게이밍도 59만 8,800개를 보유하고 있어요.
- 대세가 된 스테이블코인 효과 🪙: 미국 의회가 지니어스법을 통과시키는 등 성큼 제도권으로 들어온 스테이블코인도 이더리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거래되고 있기 때문.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UST)는 총유통량의 30%가 이더리움 기반으로 거래되고 USD코인(USDC), 다이(DAI)도 이 비율이 45%, 95%에 달한다고.
- 억눌렸던 가격 폭발 🔥: 비트코인은 2021년 기록했던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빠른 속도로 올랐는데요. 가상화폐 시가총액 No.2인 이더리움은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오르지 못했어요. 장기간 잠잠했던 만큼 한 번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자마자 가파르게 오른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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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잦아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내리면 예금∙채권 등 안전자산보다는 주식∙암호화폐 등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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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오를 거라는 전망이야?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 “이제 시작이야” 📈: 이더리움이 신고가 경신을 넘어 2~3나 뛸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잇따르고 있어요.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월가의 토큰화 움직임이 이더리움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상하기 때문이에요.
- “단기간 급등은 주의해야 해!” 🚨: 짧은 시간 가격이 확 오른 만큼 조정 기간을 거칠 가능성이 크다고. 일반적으로 단기 급등 후에는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잔뜩 내다 팔아 가격이 내릴 가능성이 크거든요.
- “가상화폐 No.1은 비트코인이지” 👑: 반짝 열풍에 그칠 거라는 우려도 나와요. 결국에는 가상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갈 거라는 것. 그러면 최근 급등한 이더리움의 상승세도 한풀 꺾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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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뉴스
강릉∙속초도 ‘세컨드 홈’ 가능해졌다고? 💸
정부가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세컨드 홈’ 정책을 더 넓게 적용하기로 했어요. 세컨드 홈 제도는 1주택자가 비수도권에 추가로 집을 한 채 사도, 1주택자로 인정해 양도세, 재산세 등을 깎아주는 건데요. 이번에 강릉·동해·속초·인제·익산·경주·김천·사천·통영 등 9개 지역이 추가됐어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값 기준도 기존 공시가격 4억 원에서 9억 원(시세 12억 원)으로 완화하면서 해당 지역 내 주택 대부분이 세제 혜택 대상이 되는 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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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또 연장, 17번째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 ⛽️
정부가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어요. 휘발유는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15%씩 유류세를 인하하는 조치를 10월 31일까지 이어가기로 한 건데요. 이번 조치로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87원, LPG부탄은 3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는 코로나19 시기 기름값이 치솟자, 한시적으로 시행한 이후 이번까지 17번째 연장인데요. 두 달 뒤에도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끝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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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 쇼크, 트럼프 관세 영향 본격화? 💸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어요. 0.2% 상승에 그칠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깬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기업들이 관세 인상의 부담을 자체 흡수해오다 비용 부담을 못 견디고 제품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 이에 연방준비제도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P 내리는 ‘빅컷’을 할 거라는 전망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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