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구단 윗선에서 차단했다. 후뱅 아모림 감독은 꽤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맨유 공동 구단주 랫클리프가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임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맨유가 주급이 높은 레반도프스키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반도프스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자유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만 37세로 지난 시즌부터 눈에 띄게 경기력이 줄기 시작했고, 전성기 시절에 없었던 잔부상도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는 페란 토레스가 레반도프스키의 자리를 대신하는 일이 많았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나이에 따른 에이징 커브, 팀의 강한 압박 전술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자유이적으로 영입한다하더라도 주급이 높기 때문에 맨유 수뇌부로서는 부담스러운 영입으로 보고 있고, 또한 과거 전성기가 지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가 크게 실패한 적이 있어 나이 많은 선수의 영입도 꺼려하는 것이 큰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