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일부 지역 호우특보 발령…폭염특보는 모두 해제

김유민 2024. 9. 12.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2일) 오전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화성, 이천, 평택, 여주, 양평, 하남, 광주, 용인, 오산, 안성 등 10개 시군에 차례로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성, 이천, 평택, 여주, 용인, 안성 등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 3시간 강우량이 60㎜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
수도권 내일 혹은 내일모레까지 20~60㎜, 많게는 80㎜가량의 비 예보돼
도시 호우주의보 (PG)/사진=연합뉴스

오늘(12일) 오전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부터 화성, 이천, 평택, 여주, 양평, 하남, 광주, 용인, 오산, 안성 등 10개 시군에 차례로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강수량은 이천 74.7㎜, 이천 마장 64.0㎜, 광주 지월 62.0㎜, 여주 산북 59.5㎜, 이천 설봉 51.0㎜, 양평 50.5㎜ 등입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 내일(13일)까지(경기북부는 14일까지) 20~60㎜, 많게는 8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호우주의보 발령 지역과 관련 "하천 주변 산책로,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 지역에는 가지 말고, 하천 범람에 주의해달라"고 알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성, 이천, 평택, 여주, 용인, 안성 등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이로써 경기도 내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 내일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