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출입문 부수고 도주…20대男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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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침입해 출입문을 부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을 받는 외국 국적 20대 남성 A씨를 25일 대구 모처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있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침입해 출입문과 비상계단 등을 파손시킨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의자를 서울 종로경찰서로 호송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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