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논란’ 빠니보틀 “난 연예인 아냐, 방송=파티일 뿐, 미련 없다” 소신 발언[전문]

이슬기 2024. 9.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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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 DM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여행 중 여러 일이 있었지만 다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빠니보틀은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거더라구요. 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 언젠간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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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 DM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여행 중 여러 일이 있었지만 다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욕설이 담긴 DM 관련해 많은 이들의 걱정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공인이 저렇게 욕을 해도 되냐, 방송 못 나간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나는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놀러다니는 백수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니보틀은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거더라구요. 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 언젠간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어떤 일에 대해서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아님 말구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빠니보틀은 유튜버 곽튜브가 ‘학폭 의혹’ 이나은을 두둔하며 논란에 중심에 선 가운데 변함 없는 지지를 표했다.

한 네티즌이 빠니보틀에게 “형 곽튜브 나락간 거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등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자 거친 욕설로 대응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다음은 빠니보틀 글 전문이다.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습니다. (영상은 안 찍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별의별 일이 다 있었는데요, 다 잘 해결되겠져 머

욕디엠 관련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돠냐 방송 못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주시는 점은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놀러댕기는 백수 따위입니다.

또한 저한테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거더라구여 진짜 너무 즐겁고 좋긴 한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 수 없으니까요. 언젠간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습니다 ㅋㅋ

너무 많은 격려의 DM이 와서 다 읽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감사드린다는 제 마음 전해드립니다.

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건 어떤 일에 대해서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아님 말구요 ㅋㅋㅋ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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