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2.5 가솔린 터보 단일 엔진에 5개 트림 구성
국산 픽업 시장에 오랜만에 새 얼굴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아 타스만은 2.5 가솔린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에 다섯 개 트림을 얹고, 기본형 다이내믹 기준 3,5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아 공식 가격표(2026년 7월 1일 기준)를 토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이내믹 3,500만 원부터, 다섯 트림으로 나뉩니다
기아 공식 가격표(2026년 7월 1일 기준)에 따르면 타스만의 트림별 가격은 다이내믹 3,500만 원, 어드벤처 4,120만 원, 베스트 셀렉션 4,350만 원, 익스트림 4,505만 원, X-Pro 5,255만 원입니다. 진입 트림인 다이내믹에도 7에어백과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2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다만 다이내믹은 매뉴얼 에어컨과 4.2인치 클러스터가 기본이라, 편의 장비를 챙기려면 어드벤처 이상을 봐야 합니다. 어드벤처부터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1열 열선·통풍 시트,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기본입니다. 전자식 4WD는 다이내믹·어드벤처·익스트림에서 265만 원 선택 품목이며, 베스트 셀렉션과 X-Pro는 기본 적용입니다.

2.5 가솔린 터보 281마력, 복합 연비는 8.6km/L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2.5 T-GDI 단일 구성입니다. 배기량 2,497cc에 최고출력 281ps(5,800rpm), 최대토크 43.0kgf·m(1,750~4,000rpm)를 내고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립니다. 서스펜션은 앞 더블 위시본, 뒤 리지드 액슬로 픽업 정석에 가깝고, 크기는 전장 5,410mm, 전폭 1,930mm, 축거 3,270mm입니다.
정부 신고 연비는 2WD 17인치 기준 복합 8.6km/L(도심 7.8, 고속도로 9.8)이고, 4WD 17인치는 복합 8.1km/L입니다. 베드커버나 스포츠 바 같은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얹으면 2WD 8.0km/L, 4WD 7.4km/L로 내려갑니다. 전 사양이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되며, 공차중량은 2WD 2,060kg부터 시작합니다.

오프로드를 노린다면 5,255만 원 X-Pro
최상위 X-Pro는 5,255만 원으로, 전자식 4WD와 락 모드를 포함한 터레인 모드(오토/스노우/머드/샌드/락),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험로 저속 크루즈인 X-TREK을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전용 17인치 휠과 함께 전고가 1,920mm로 다른 트림(1,870mm)보다 높아졌고, 그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도 들어갑니다.
대신 연비는 복합 7.7km/L로 라인업 중 가장 낮고, 공차중량도 2,250kg으로 올라갑니다. 베드에는 220V 인버터와 사이드 레일·클릿이 기본이고, 트레일러 브레이크 컨트롤러와 트레일러 페이지도 포함됩니다. 캐노피와 베드커버 같은 순정 액세서리는 X-Pro 전용 품목으로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 본문의 가격과 제원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2026년 7월 1일 기준 자료이며, 트림·옵션·판매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비는 표준모드 측정값으로 실주행과 차이가 있습니다. 구매 전 반드시 공식 가격표와 전시장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스만은 가격표만 놓고 보면 3,500만 원부터 5,255만 원까지, 용도에 따라 선택지가 꽤 넓게 갈립니다. 짐칸이 필요한 실용 목적이라면 하위 트림, 험로 주행이 목적이라면 X-Pro 쪽으로 무게가 실릴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