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화 롯데 역대급 명승부…롯데가 항의한 이유는?

정충희 2025. 5. 26. 14: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흥행을 이끄는 한화와 롯데가 역대급 3연전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두 경기가 연장 승부였고 반전과 다양한 스토리로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1승 1패로 맞선 3차전은 특히 극적인 상황이 많았습니다.

6대 0으로 뒤지던 롯데는 6대 6을 만들며 무시무시한 타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7대 6으로 뒤진 9회 초 투아웃 전준우의 동점 홈런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한화 차지였습니다.

연장 10회 말 문현빈이 박시영으로부터 끝내기 볼넷을 얻어내 8대 7, 일명 케네디 스코어로 이겼습니다.

이 득점 직후 롯데에서는 주루와 관련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롯데는 3루 주자가 홈을 밟기 전에 타자 주자 문현빈이 1루 주자 하주석과 부딪히고 앞질렀다고 주장했지만, 확인 결과 사실과 달랐습니다.

설사 그랬다 해도 안전 진루권에 관한 야구 규정상 한화의 득점은 인정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충희 기자 (le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