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 하나로 집 감성 분위기 ON! '찾았다 인생 러그'
사람들이 러그를 까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러그를 까는 문화를 어색해했다.
그 이유는 러그가 단지 보온의 수단으로만 여겨졌고, 먼지의 온상이라 생각하여 경계했기 때문인데, 이제는 많은 이들이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고 셀프 인테리어 등을 직접 하면서 미적 매력과 편안함, 보호 등으로 러그를 찾아서 깔고 있다.
인테리어의 최종 완성이라고도 불리는 공간의 데코레이션, 러그. 연말이 찾아오고 계절이 바뀌면서 집안 분위기를 소품 하나로 바꾸고 싶다면, 아래 러그 정보들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1. 작지만 강한 미니러그
Colönia는 포르투갈에 기반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다.
아트 디렉션과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데, 이번 GUR와 함께 제작한 러그 'Marcel'은 체스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던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인터뷰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순수하면서 아름다운 느낌을 전달한다.
포르투갈의 전통 직조 공예가가 배틀을 이용하여 제작한 러그는 단 하나뿐인 수공예품이자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가 담긴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소재는 100% 면이며 크기는 70X120cm다.
한정 수량만 생산, 판매되어 단종 시 제품 구매가 어려운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2. 허전함 꽉 채울 포인트러그
슬립타이트오브젝트의 시그니처 윌로우를 담은 극세사 러그는 푸른 초원과 무성한 버드나무를 통해 계절의 한순간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자연을 응시하는 브랜드의 시선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촬영한 고화질의 이미지로 제작된 것이 특징. 부드러운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되어 촉감이 뛰어나고 모가 짧아 털 날림이 적다. 또한 뒷면은 논슬립 원단으로 처리되어 있어 밀림을 방지한다.
사이즈는 중형 150X100cm, 대형 200X150m으로 원하는 크기가 선택할 수 있다.
이어 바이빔 브랜드는 공간에 가치를 더한다는 슬로건을 말하는 곳이다.
그중 미드센츄리 모던의 실용성과 간결한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여 탄생한 체크 스퀘어 러그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여기서 미드센츄리 모던은 1930년대 후반부터 등장해 1940~60년대 미국과 북유럽 등지에서 유행한 인테리어 양식으로 실용성과 간결한 디자인 특징으로 한다.
최근 강렬한 원색과 기하학적 패턴이 조합된 가구와 소품들로 인테리어에 포인트 주는 것이 트랜드로 잡히면서 해당 제품은 바이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러그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볼 수 있다.
사이즈는 총 7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컬러도 블루오렌지, 옐로우네이비, 오렌지그린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소재는 폴리에스터 100%로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도트우레탄으로 되어 있다.
3. 반려동물과 아이에게 최적! 워셔블&방수러그
국내 카페트 기업 1위인 한일카페트는 좋은 품질과 가격으로 유명하다.
그중 한일카페트 컬러링 믹스매치 러그는 100% 국내에서 제작하며 더욱 안심하고 쓰기 좋은데, 겉 테두리의 포인트 테두리를 더해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플하지만 포인트 디자인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탁월하다 볼 수 있다.
또한 650g 고중량 충전재를 사용하여 한층 더 도톰하고 쿠션감이 뛰어나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여기서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사용할 시 세탁을 해줘야 하는 점에서 고민이 있을 수 있는데, 해당 제품은 워셔블 러그로 찬물에서 단독으로 손세탁하는 것이 좋지만, 세탁기 사용 시 울코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소재는 100% 폴리에스터로 사이즈는 4개로 나왔으며 색상은 옐로우, 네이비, 다크 그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4. 크리스마스 무드 가득한 스페셜 러그
연말이면 남녀노소 기분 좋아지는 날이 찾아온다. 바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집안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때 활용하기 좋은 러그들이다.
먼저 데미무드의 빼꼼 러그, 삐삐산타는 부들부들한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이 강점이다. 또한 테두리가 오버로크 마감으로 처리되어 있어 깔끔하면서도 튼튼한 것이 특징.
뒷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소재는 폴리에스테르와 극세사가 함께 되어 있으며 크기는 40X80cm로 입구부터 침실, 주방, 화장실까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어 몽헤브의 라비앙로즈 빈티지 단모 러그는 빈티지한 색감과 드로잉 패턴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어디에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차분한 색감과 패턴들은 편안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단모 극세사로 되어 있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S부터 L까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재는 앞면은 극세사 폴리에스터로 되어 있고 뒷면은 미끄럼방지 폴리에스터로 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생산으로 물세탁이 가능한 단모 러그라고 하니 특별한 날, 두고두고 꺼내서 쓰고 싶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5. 빈티지 감성으로 요즘 핫한 리튼 러그
더현대서울과 신세계 본점 등 다양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입소문 난 러그 브랜드 리튼.
리튼은 최근 빈티지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많은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 브랜드 중 강세를 띄고 있는 곳이다.
리튼은 타협하지 않는 디자이너의 순수한 열정, 저명한 제조사가 오랜 시간 지켜온 장인 정신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소재의 하모니로 완성된 가구와 러그를 선보이는 곳으로 따스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특히 첫 번째 브릭 타일 러그의 경우 선명한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로 적절하다는 평을 받는다. 거기에 러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털 빠짐을 최소화하어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사이즈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상은 원컬러다.
브릭 타일 러그처럼 인기 많은 리튼의 또 다른 러그는 빈티지 블루 러그다.
빛바랜 블루톤으로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해당 제품은 브릭 타일 러그와 마찬가지로 3가지 사이즈와 단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시원한 컬러감의 켈림 러그로 얇은 두께감으로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여기서 켈림 러그란 직조를 한땀 한땀 손으로 짜 컬러감, 패턴, 촘촘함을 살리는 HAND-WOVEN 방식으로 표면에 인위적인 매끄러움 처리를 가하지 않아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참고로 핸드 메이드 특성상 제품마다 패턴 및 색상에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빈티지 블루 러그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보관 시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 보관에 용이하다.
러그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다양한 이점을 자랑한다.
손상으로부터 바닥을 보호하고, 발의 편안함을 제공해주거나 따뜻함을 주고, 소음을 감소시켜 주는 등 셀 수 없는 다양한 실생활 이점을 준다.
러그는 모양, 질감, 디자인, 크기 및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양에 맞게 골라서 사거나 맞춤 제작하는 것이 좋다.
집을 꾸미고 여러 실생활의 장점들을 활용하고 싶다면, 위와 같은 러그 제품들을 참고하여 집 분위기와 활용 공간에 맞는 러그를 선택하길 바란다.
*본 기사는 기재된 업체와 상품과 관련하여 어떠한 이득도 받지 않고 기자 개인의 조사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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