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AFC U-23 아시안컵 전승으로 8강 진출...'이제 대회 시작일 뿐'

최대영 2024. 4. 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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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황 감독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B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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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황 감독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B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랍에미리트, 중국, 일본을 차례로 꺾은 황선홍호는 대회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황 감독은 선수단의 부상과 피로 문제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음에도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성공적인 로테이션 전략을 강조했다.

8강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대결한다.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에 패배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호주와 요르단을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8강에 올랐다.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4강에 진출하기만 해도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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