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운사모’? 눈물 젖은 초코파이…덕분에 배고프지 않게 훈련” (‘유퀴즈’)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10.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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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운사모'에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운사모'의 이건표 회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건표 회장은 "오상욱을 처음 봤을 때 키가 커서 고개를 들어올려야 보이더라. 그때 뭔가 한 번 이루겠구나 하는 믿음을 가졌다. (지금은) 오상욱의 시대가 열렸구나 싶다. 그 늠름한 모습을 보며 만세를 불렀고 눈물까지 나오더라"라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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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운사모’에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운사모’의 이건표 회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오상욱은 “나에게 ‘운사모’는 눈물 젖은 초코파이 느낌이다. 진짜 배고플 때 먹는 초코파이 맛을 잊을 수 없지 않냐. ‘운사모’에서 진짜 필요했던 지원을 해줬고, 덕분에 배고프지 않게 훈련할 수 있었다. 중학생이 시합을 하면 다들 누리끼리한 옷을 입고 했는데, 새 장비를 입고 가면 ‘나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건표 회장은 “오상욱을 처음 봤을 때 키가 커서 고개를 들어올려야 보이더라. 그때 뭔가 한 번 이루겠구나 하는 믿음을 가졌다. (지금은) 오상욱의 시대가 열렸구나 싶다. 그 늠름한 모습을 보며 만세를 불렀고 눈물까지 나오더라”라고 뿌듯해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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