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5월 인천~타슈켄트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중앙아시아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5월 23일 인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오가는 정기편 노선이 신설된다.
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9시 30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타슈켄트 국제공항에서 주 4회(월·수·금·일) 현지 시각 오후 11시 출발, 인천국제공항에는 이튿날 오전 9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타슈켄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치안이 좋아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며, 최대 3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고 지하철과 대형 쇼핑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 티웨이항공 관계자 -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에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노선에 취항했다.
2020년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 전세편을 운항했고 2023년 6월에는 인천~비슈케크 노선 정기편을 취항하며 중앙아시아 하늘길 확장을 본격화했다. 티웨이항공은 지금까지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통해 약 4만명의 여객 및 178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5월 타슈켄트 노선 취항을 앞두고 4월 한 달간 탑승권 특가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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