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컴백 효과? 벨기에서 3쿠션월드컵 6년만에 개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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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복귀 효과일까.
클루망은 코줌을 통해 "현재 UMB 바르키 회장의 승인을 받은 상황이며, 벨기에당구연맹의 허가절차만 남았다. 나와 연맹의 뜻이 항상 같지는 않지만, 벨기에에서 세계적인 메이저3쿠션대회를 재개하기 위해 다시 뜻을 합쳐야한다"고 말했다.
벨기에당구연맹이 이를 수용하면 먼저 내년 10월 6~12일 3쿠션월드컵, 14~18일에는 세계3쿠션선수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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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전설’ 레이몽 클루망 아들이 추진
내년 3쿠션월드컵, 세계선수권 개최 움직임
“UMB 바르키 회장 승인…벨기에연맹 수용 남아“
프랑스 당구매체 코줌(Kozoom)은 18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오는 2025년 3쿠션월드컵과 세계3쿠션선수권을 잇따라 개최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코줌은 벨기에에서의 UMB대회 재개와 관련, UMB 파룩 바르키 회장 승인까지 났고 최종적으로 벨기에당구연맹(KBBB) 수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가 이뤄지면 벨기에에선 내년부터 3년 동안 3쿠션월드컵 세 차례와 세계3쿠션선수권 한 차례가 열리게 된다. 벨기에에서 3쿠션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3쿠션선수권은 2013년 이후 11년만이다.
코줌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인물은 커트 클루망으로, ‘당구 전설’ 레이망 클루망의 아들이자 벨기에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던 3쿠션월드컵인 지난 2018, 2019년 ‘블랑켄베르크3쿠션월드컵을 추진한 인물이다.
클루망은 코줌을 통해 “현재 UMB 바르키 회장의 승인을 받은 상황이며, 벨기에당구연맹의 허가절차만 남았다. 나와 연맹의 뜻이 항상 같지는 않지만, 벨기에에서 세계적인 메이저3쿠션대회를 재개하기 위해 다시 뜻을 합쳐야한다“고 말했다.
벨기에당구연맹이 이를 수용하면 먼저 내년 10월 6~12일 3쿠션월드컵, 14~18일에는 세계3쿠션선수권이 열린다. 이어 2026, 2027년에도 한 차례씩 3쿠션월드컵을 열 계획이다.
개최지는 아직 미정이나 가장 최근 3쿠션월드컵이 열렸던 블랑켄베르크가 유력하며, 지난 2013년 세계3쿠션선수권이 열렸던 앤트워프도 후보로 꼽힌다.
한편 지난 2018, 2019년 블랑켄베르크3쿠션월드컵에선 각각 딕 야스퍼스와 하비에르 팔라존(PBA)이 우승했으며, 2013년 앤트워프세계3쿠션선수권에서는 프레드릭 쿠드롱이 정상에 올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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