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핸드크림, 버리지 마세요”…집안 곳곳에서 쓸 수 있는 활용법 5

픽데일리

핸드크림은 매일 쓰다 보면 여기저기서 선물로 받기도 하고, 유통기한이 다 됐는데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손에 바르기에는 향이 맞지 않거나 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렇다고 그대로 버리기에는 아깝다. 사실 핸드크림은 피부 보습 외에도 집안 곳곳에서 쓸모 있는 활용법이 많다. 남은 핸드크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면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핸드크림 반전 활용 꿀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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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울 청소에 활용

욕실 거울이나 화장대 거울은 금세 얼룩이 생기고 뿌옇게 흐려진다. 이때 남은 핸드크림을 조금 묻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유분이 막을 형성해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다. 특히 김 서림 방지 효과가 있어 샤워 후에도 거울이 맑게 유지된다.


2. 가죽 제품 관리

핸드크림은 보습력이 높아 마른 가죽 제품 관리에도 좋다. 오래 사용해 건조해진 가죽 가방이나 지갑, 신발에 소량을 묻혀 고르게 펴 바르면 촉촉함이 돌아오고 광택도 살아난다. 시중의 가죽 전용 크림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다만 가죽 종류에 따라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발라본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스티커 얼룩 제거

유리병이나 책상에 스티커를 떼고 나면 끈적한 자국이 남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핸드크림을 발라두면 유분이 끈적임을 녹여주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몇 분간 두었다가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잔여물이 말끔히 사라진다. 강한 세제를 쓰지 않아도 되므로 가구나 유리 표면에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4. 헤어 로션 대용

머리카락이 부스스하게 뜨거나 잔머리가 정리되지 않을 때도 핸드크림이 도움이 된다. 손에 소량을 바른 뒤 남은 크림을 모발 끝이나 잔머리에 가볍게 발라주면 촉촉하게 정리된다. 오일이나 헤어 에센스처럼 무겁지 않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외출 전 간단한 스타일링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단,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기름져 보일 수 있으므로 소량만 쓰는 것이 좋다.


5. 스타킹 정전기 방지

스타킹을 신을 때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리에 핸드크림을 얇게 펴 바른 뒤 스타킹을 신으면 정전기가 줄어든다. 크림 속 수분과 유분이 마찰을 완화해 정전기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스타킹을 신고 위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괜찮다. 덕분에 치마나 원피스가 다리에 달라붙지 않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