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9일부터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동구가 9일부터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정식 운영한다.
향후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누구나 찾아와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자치소식]

성동구가 9일부터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정식 운영한다. 요즘 서울 최고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관광통역안내사와 자원봉사자 등 관광안내사들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 서울숲, 아틀리에 거리 등을 돌아다니며 관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 지리 안내를 비롯해 관광코스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광통역안내사 5명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 능통한 자원봉사자 20명 모두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인 1조 두 개조로 나눠 매일(월요일 제외)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한다. 관광안내사들을 만나지 못하면, 성수관광안내센터(아차산로 100)를 찾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지난 4월 상반기 서울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에 드는 재원으로 시비 7천만원을 마련했다. 5월부터 두 달간 관광통역안내사와 자원봉사자 등을 선발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단기 채용하고, 자원봉사자는 활동비를 지급한다. 구는 지난 6월2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연무장길 일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나섰다.
관광안내사들이 성수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성동구는 기대한다. 향후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누구나 찾아와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숙 선임기자
사진 성동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