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안 믿기네.." 벽 하나 없애더니 비밀 라운지로 변신한 미친 인테리어 정체

현관과 거실을 잇는 양면 수납 시스템

현관과 거실 사이에 맞춤 양면 시스템 캐비닛을 설치해 공간을 나누면서도 양쪽에서 모두 수납이 가능하게 설계했습니다. 아이가 앉아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수납 벤치는 편리함과 안정감을 주고,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픈형 구조 속에서도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됐습니다.

칸막이 제거와 히든 도어로 시야 확장

거실 발코니 칸막이를 제거해 채광을 거실 깊숙이 끌어들였고, 방 입구는 TV 벽과 통합된 히든 도어로 마감해 깔끔한 시각 효과를 냈습니다. 이 히든 도어는 다목적실로 연결되며, 문이 보이지 않아 벽이 한 덩어리처럼 느껴집니다. 시야 단절이 사라져 23평임에도 넓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작지만 알찬 독립형 주방

좁은 주방 구조를 살리기 위해 냉장고와 소형가전을 주방 밖으로 빼내고, 주방 내부는 조리와 수납에만 집중한 독립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기름 냄새가 거실로 번지는 것을 막으면서도, 냉장고 컬러 디자인을 활용해 오히려 거실에서 보이는 배치를 시도했습니다. 흰색·회색 상하부장으로 심플하고 기능적인 주방이 완성되었습니다.

부부의 야간 아지트, 거실 바 테이블

창가를 따라 긴 선반을 설치해 바 테이블을 만들고, 창문 모양은 그대로 살려 채광과 시야를 유지했습니다. 육퇴 후 부부가 와인을 마시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부부 전용 공간’이자 홈 카페로 활용됩니다. 사선 창문 덕분에 빛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작은 공간에서도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한 아이 방과 따뜻한 욕실

현재는 부모와 함께 자지만, 앞으로 독립할 아이를 위해 미리 마련한 아이 방은 화이트 톤으로 어떤 가구나 소품도 잘 어울립니다. 욕실은 차가운 타일 대신 나뭇결 패턴과 웜톤 컬러로 따뜻함을 더했고, 샤워부스를 설치해 건식·습식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