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6일,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2025년 LCK의 변화와 비전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변화를 통해 최고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먼저 "지난 1월과 2월에 개최된 LCK 컵은 LCK 최초의 컵 대회로서,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새로운 밴픽 방식과 이색적인 그룹 대항전을 선보이며 평균 분당 시청자 수 61.4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작년 서머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LCK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LCK 아레나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LCK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바뀐 정규 시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2025년 LCK는 단일 시즌제로 전환되며, "MSI 진출팀을 가리는 'LCK 로드 투 MSI'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정규 시즌 3~5라운드는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새로운 포맷으로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팀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매출 풀(GRP) 제도를 도입하여 디지털 콘텐츠 수익을 주 수입원으로 삼아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5년 LCK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진화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