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407곳 응급실 24시간 운영...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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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전국 409개 응급실 중 407개 응급실이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비상진료 대응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연휴 동안 전국 409개의 응급실 중 2개소를 제외한 총 407개의 응급실은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추석연휴 기간 아플 때 경증이면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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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전국 409개 응급실 중 407개 응급실이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비상진료 대응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연휴 동안 전국 409개의 응급실 중 2개소를 제외한 총 407개의 응급실은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연휴 문을 닫는 응급실 2곳은 건국대충주병원과 명주병원입니다.
건국대병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충주의료원과 제천·청주·원주 등 인근의 지역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명주병원은 비상진료상황과 무관하게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일 평균 7931개소입니다.
정 실장은 "2024년 설 당일에 1622개소 병·의원이 문을 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추석 당일에 문 여는 병·의원은 약 10% 증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추석연휴 기간 아플 때 경증이면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정 실장은 "중소병원 응급실의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이라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므로 안심하셔도 된다"며 "이러한 경우 의료비 부담은 평소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당장 긴급히 응급 대처를 해야 하는 큰 병이라고 생각되시면 즉시 119에 신고하라"며 "119는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으로 환자분을 바로 이송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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