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다쳐서 직접 씻기는데 세차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한 연예인
조회 02023. 9. 8.
가수 장윤정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손이 불편한 남편 도경완을 위해 직접 샤워를 해줬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장윤정에게 신동엽은 "'미우새'도 얼마나 가겠어 이런 것처럼 장윤정 결혼할 때도 어떤 사람들은"이라며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언급했고, 이에 장윤정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을 수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장윤정은 도경완의 병수발을 들고 있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장윤정은 "남편이 손끝에 염증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 조직을 거의 다 뜯어냈다. 수술을 마쳤는데 감염이 됐다. 손을 못 쓰니까 생활이 너무 어려운 거다. 힘도 못 쓰고 물도 안 닿아야 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장훈이 "씻기는 것부터 케어할 게 많아서 신혼처럼 붙어 있었겠다"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장윤정은 "여름이니 얼마나 답답하겠냐. 덩치 큰 사람이 씻겨달라고 하면 서 있는 상태에서 샤워기를 뿌리는데, 흡사 세차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그는 "(도경완을) 앉혀놓고 하는데 아무리 부부여도 이렇게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부끄럽더라"고 수줍어하면서도 “도경완을 씻겨주기 위해 작업용 방수 앞치마를 샀다”며 여전히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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