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의 맑은 공기를 품은 이곳은 1999년 문을 연 대한민국 제1호 공립수목원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간 14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도심 속에서 숲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생태적 가치를 간직한 푸른 쉼터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화목원길 24)은 약 12만 476㎡의 광활한 부지에 조성된 생태 보존의 거점이다.
1996년 첫 삽을 뜬 이래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적인 유전자원 보존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산책로와 평온한 풍경은 방문객에게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선사한다.
희귀식물부터 산림박물관까지

이곳에는 초본 889종과 목본 606종을 포함해 총 1,827종, 약 85,000본의 식물이 자생한다.
특히 산솜다리, 금강초롱꽃 등 129종의 희귀식물과 49종의 특산식물을 보유해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 불린다.
반비식물원과 암석원을 비롯한 9개 주제원 외에도, 강원 산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산림박물관이 상설전시관과 3D영상관을 갖추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절 따라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자연의 깊이를 더해준다.
'참나무라는 우주'와 같은 테마 코스는 자연과의 교감을 돕는 매력적인 콘텐츠다.
또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는 목공예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기기 좋으며, 숲속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용 안내 및 관람 팁

수목원은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에 운영하며 개인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매월 첫째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원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춰 자차 이용이 편리하며, 자세한 문의는 033-248-668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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