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거 사준다는 친구 따라 오디션 갔던 '부산 여중생' 근황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을
직접 실천한 오늘의 주인공!

가수 겸 배우 아린의 데뷔스토리와
차기작 소식 함께 보시죠~

부산광역시 남구 출신인 아린은 중학교 때 공부도 곧 잘하던 선도부 학생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아린의 친구는 아린에게 오디션을 같이 보러 가자고 졸랐고, 아린은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다고 한다.

친구는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다시 한번 졸라 아린은 결국 엄마한테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말한 뒤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올라갔다.

그 결과 친구는 떨어졌고 아린은 오디션에 합격하며 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소녀의 세계

귀여운 토끼상 외모와 청순한 분위기를 가진 아린은 그룹 내 막내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아린이 속한 그룹 오마이걸은 ‘비밀정원’, ‘살짝 설렜어’, ‘Dolphin’, ‘Dun Dun Dance’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린은 2020년 드라마 ‘소녀의 세계’를 통해 연기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아린은 여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아 밝고 긍정적인 여고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또한 ‘환혼’과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랑했다.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가수 활동에 이어 배우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아린이 최근 배우 고수와 수상한 투샷을 공개했다.

아린은 고수와 함께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프닝 2023’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오프닝 2023’의 첫 번째 작품인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는 성인용품 쇼핑몰 사장 이수와 열혈 재수생 드림의 본격 과외-알바 등가교환 로드 무비다.

극 중 아린이 연기할 여드림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만이 자신의 불우한 삶을 구제해 줄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는 여고생이다.

두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풀어나가며 우리 삶에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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