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토버’는 언제 오나… 비트코인, 6만2000달러 횡보

이학준 기자 2024. 10. 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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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28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매년 10월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업토버'를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화 등 기존 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발행되는 가상자산인데, 비트코인 매입에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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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제2회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 행사. /뉴스1

비트코인 가격이 6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28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보다 0.66% 하락했지만 일주일 전보다 0.36% 상승한 것으로,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비슷한 시각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0.55% 하락한 2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1.62% 상승한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매년 10월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업토버’를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이란·이스라엘 등 중동발 전쟁 위험성이 커졌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스테이블 코인 유동성이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곧 랠리를 시작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화 등 기존 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발행되는 가상자산인데, 비트코인 매입에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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