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21 단종, 2.5 CRDi 디젤 140~175마력, 최대 12인승, 축거 3,200mm, 중고 약 450만~2,300만원
정답은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TQ)입니다. 2007년 등장해 국산 대표 승합·미니밴으로 오래 사랑받았지만, 2021년 스타리아에 자리를 넘기고 단종됐습니다. 지금은 중고로 약 450만~2,300만원에 만날 수 있습니다.

12명까지 태우는 넓은 실내
축거 3,200mm의 후륜구동 승합으로, 11·12인승 왜건부터 3·5인승 밴, 9인승 어반까지 라인업이 다양했습니다. 카니발 같은 미니밴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족·단체 이동에 강했습니다.
전장은 최대 5,175mm(리무진)에 이르러 실내 적재·거주 공간이 넉넉합니다. 짐차와 사람차를 겸하는 자영업자에게 특히 인기였습니다.

검증된 디젤과 유지비
2.5 CRDi 디젤은 세대를 거치며 140마력에서 170~175마력까지 상향됐고, 자동 왜건 기준 복합연비는 약 9.5~9.6km/L 수준입니다. 수동 밴은 10km/L을 넘기기도 합니다.
부품 수급이 쉽고 정비 인프라가 넓어 유지비 부담이 적습니다. 상용 기반이라 주행거리가 많은 개체도 관리만 잘 되면 오래 버팁니다.

중고로 노리는 가성비
상태 좋은 2019~2020년식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가 대략 1,900만~2,300만원대, 조금 연식이 있는 개체는 1,000만원 중반대에도 매물이 있습니다.
단종 이후에도 승합 수요가 꾸준해 감가가 완만한 편입니다. 다만 상용 이력이 많은 만큼 사고·주행거리·하부 상태 점검은 필수입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이며 인승·구동방식·연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고 시세는 연식·주행거리·관리 상태·매물 시점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구매 전 실차 점검과 부품 수급 확인을 권장합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많이 태우고 많이 싣는' 실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중고 선택지입니다. 특히 12인승 대가족 수요에는 대체재가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