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면 이건 꼭 먹어야 해”...외국인들 푹 빠진 ‘국중박 라떼’ 뭐길래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2026. 4.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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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디야커피에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를 가장 많이 사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5개 매장의 이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6명 중 1명이 외국인이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한국의 일상적 식재료인 검은깨를 활용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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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이디야커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디야커피에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를 가장 많이 사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5개 매장의 이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6명 중 1명이 외국인이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등 K컬처의 확산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늘면서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디야는 외국인 고객들이 박물관 공간의 특색과 한국적 요소를 담은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한국의 일상적 식재료인 검은깨를 활용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였다. 외국인 고객이 선호한 음료는 시그니처 라떼에 이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순이었다. 내국인 고객은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찾았다.

디저트에서도 한국적인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전통 다과 세트와 흑임자 증편은 전체 판매 메뉴 순위에서 각각 6위와 7위였으며 꿀호떡과 붕어빵도 판매량이 많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적 재료와 정서를 담은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매장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중박, 내년부터 입장료 받는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년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된다. 2008년 무료화 이후 19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무료로 하면 격이 떨어져 싸게 느껴질 것 같다”며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료 유료화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당국은 높아진 경제성장률, 물가 등을 고려해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는 낮은 수준의 입장료·이용료를 올릴 방침이다.

내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장료를 얼마로 책정할지는 미정이지만, 세계 주요 박물관과 비교해 성인 기준 최소 5000원~1만 원선 정도로 예측된다.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은 1000엔(약 9500원) 수준이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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