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탁 시 세제 대신 샴푸를 활용하는 방법 소개합니다. 샴푸는 머리의 오염 물질과 기름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세정력이 좋은 편입니다. 게다가 향도 나기 때문에 세탁 시 적절하게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세탁 세제 대신 샴푸 활용

세탁기로 세탁 시 전용 세제 대신 샴푸를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샴푸도 세정력이 있기 때문에 세탁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샴푸의 세정력은 세제에는 못 미치기 때문에 오염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세탁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500ML 페트병에 샴푸를 소량 짜서 넣습니다. 그다음 물을 1/5 가량 채운 후 흔들어서 잘 섞어주세요. 다 쓴 샴푸통이 있다면 물을 소량 넣어서 흔들어주세요.

샴푸 희석액을 세탁기 세제통에 넣습니다. 샴푸는 향기도 나기 때문에 수건 등을 세탁할 때 섬유 유연제 없이 샴푸로만 세탁해도 좋더라고요.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으면 살균 효과뿐 아니라, 옷에 남은 잔여 세제 성분을 중화해 옷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첨가물이 들어간 사과식초 등을 쓰면 안 되고 반드시 양조식초를 써야 합니다.

샴푸로 베개 커버 세탁하기

샴푸로 세탁하면 좋은 빨랫감은 바로 베개커버입니다. 베개커버는 매일 베고 자기 때문에 머리 기름이나 각질 등으로 오염이 됩니다.

특히 샴푸를 활용하면 머리 기름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서 그냥 세탁기로 돌리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물에 베개 커버를 충분히 적신 후 샴푸를 풀어줍니다. 물 온도는 따뜻하게 맞춰줍니다.

거품이 나도록 손으로 주물러 준 다음 20~30분 기다립니다. 때가 충분히 불고, 기름 성분 등이 빠져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충분히 때가 불었으면 세탁기에 넣어 헹굼 및 탈수를 돌립니다.

베개 커버를 바지 걸이나 빨래집게 등에 펼쳐서 걸어주세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서 말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베개 커버 오염도 잘 제거되고,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아도 좋은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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