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에서 존스 박사에게 소매치기를 시도하던 동양인 꼬마아이. 이 후 존스 박사의 조수가 되어 재빠른 행동과 두뇌로 많은 도움을 주는 씬스틸러 조연을 톡톡히 해낸 꼬마를 기억하는지?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 해리슨 포드, 케이트 캡쇼, 키 호이 콴, 암리쉬 푸리, 로샨 세스, 필립 스톤, 교굉, 데이빗 입, 릭 영, 추아 카 주, 렉시 누이, 필립 탄, 댄 애크로이드, 아키오 미타무라, 마이클 야마, D.R. 나나야카라, 스타니 데 실바, 라이 싱
- 평점
- 8.8
특히 나무토막을 덧대어 운전을 하던 모습은 많은 꼬마들의 모험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던 이 꼬마 '쇼티 라운드'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키 호이 콴'.
후반부 인디아나 존스 박사를 구하기도 하는 이 소년은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어릴 때 태권도와 각종 무술을 배워 간단한 액션 연기는 직접 소화 해 낼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그는 '인디아나 존스'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아동 액션 영화 '구니스'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 다양한 도구들을 척척 만들어내는 '데이터' 리처드 왕을 연기한다.

- 감독
- 리차드 도너
- 출연
- 숀 애스틴, 조슈 브롤린, 제프 코헨, 코리 펠드만, 케리 그린, 마샤 플림튼, 키 호이 콴, 존 마츄작, 로버트 다비, 조 판톨리아노, 앤 램지, 루페 온티베로스, 메리 엘렌 트레이너, 커티스 핸슨, 스티브 앤틴, 폴 투에프, 찰스 맥다니엘, 마이클 폴 챈, 닉 맥린, 젭 스튜어트 아담스, 브라이언트 웰스, 진 로스, 뉴트 아놀드, 잭 오리어리, 패트릭 카메론, 테드 그로스먼
- 평점
- 8.3
전형적인 스필버그 스타일의 모혐 영화인 구니스는 그 외에도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샘 와이즈 역으로 이름을 알린 숀 애스틴과 '타노스'역의 조쉬 브롤린이 형제로 등장한다.
두 편의 굵직한 아역 필모로 승승장구 할 줄 알았던 '키 호이 콴'이었으나 이 후 원시 틴에이저 등 몇편의 영화에 단역에 가깝게 출연하고는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전향한다.
영화의 액션을 짜고 직접 스턴트를 펼치기도 하는 이 직책을 통해 그는 무술과 액션적 재능을 펼쳐나갔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그의 반가운 컴백 소식이 들렸는데, 바로 양자경 주연의 멀티버스 코미디 액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감독
- 다니엘 쉐이너트
- 출연
-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콴, 제이미 리 커티스, 제니 슬레이트, 해리 슘 주니어, 제임스 홍
- 평점
- 5.4
이 영화에서 키 호이 콴은 양자경의 남편 '웨이먼드'를 연기 한다. 다양한 다중 우주의 '웨이먼드' 또한 당연히 그가 연기 하는데,
정말 우연일까? 멀티버스를 다룬 또 다른 작품인 MCU의 '로키 시즌 2'에 TVA의 직원으로 그가 합류하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로키 시즌 2' 합류 발표를 위해 D23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키 호이 콴. 그 곳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인디아나 존스 5' 합류를 위해 행사장을 찾았던 해리슨 포드.
38년만에 어느새 50대와 80대의 나이가 되어 만난 두 사람의 뜨거운 포옹은 올드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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