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무대 모건 프리먼이 왼손에 장갑을 낀 이유는?

정세영 기자 2022. 11.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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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85)의 왼손에 큰 관심이 쏠렸다.

프리먼은 21일 오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와 첫 무대를 꾸몄다.

그런데 프리먼의 왼손에 시선이 쏠렸다.

프리먼은 왼손에만 장갑을 꼈고, 왼팔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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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 : 모건 프리먼(왼쪽)이 21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 행사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85)의 왼손에 큰 관심이 쏠렸다.

프리먼은 21일 오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와 첫 무대를 꾸몄다. 프리먼은 내레이션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런데 프리먼의 왼손에 시선이 쏠렸다. 프리먼은 왼손에만 장갑을 꼈고, 왼팔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프리먼의 장갑 착용은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이다. 프리먼은 지난 2008년 미시시피주 델타의 한 시골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크게 다쳤다. 특히 프리먼은 교통사고로 왼손의 신경을 다시 잇는 수술을 받았고, 이후 왼손이 마비되는 불운을 겪었다.

한편, 프리먼의 과거 행적도 관심을 끌었다. 프리먼은 지난 2010년 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대회 개최에 도전했던 미국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미국은 최종 투표에서 카타르에 8대 14로 패했다. 프리먼은 당시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를 방문해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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