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독인 아버지가 '배우 돼라' 지지해줬다는 남고생의 현재

최근 연달아 성공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민성욱인데요.

연극 활동으로 다져진 그의 탄탄한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민성욱이 배우가 된 계기는 아버지의 지지라는데,
어떤 사연인지 알아봤습니다.

카지노

배우 민성욱은 최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 중이다. 친자 검사에 관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동시 출연 중인 ‘카지노’에서도 명품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위드윈

민성욱은 1979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용인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마르고 닳도록, 쉐이프 ,늘근도둑 이야기, 악역 배우 남달구, 웨딩 스캔들, 거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극 활동을 펼쳤다.

민성욱의 아버지는 서양화가 겸 미술 감독인 민정기 씨다. 보통의 부모는 자식이 연기 같은 예체능을 목표로 하면 반대하기 마련이지만 민정기 씨는 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줬다.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민성욱은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을 시작했다.

민성욱의 탄탄한 연기력의 비결은 극단에서의 오랜 경력이다. 속해있던 특별한 극단이 이슈다.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 유오성, 이성민 등을 배출한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지속해왔다. 방송에 출연해 최근 ‘재벌 집 막내아들’로 이슈가 된 배우 이성민과의 에피소드를 밝히 바 있다.

“이성민 형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서울에 처음 올라와 고생했던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성민이 형을 마중 나간 게 나였다”며 “극단 선배가 대구에서 누가 올라오니깐 한성대 앞에 가서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그게 바로 성민이형이었다”고 말해 이성민과의 인연을 밝혔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이목을 끈다. 민성욱의 아내는 실력 있는 안무가로 알려져 있다. 작품 선녀는 왜, 비언소 등의 수많은 작품의 안무를 맡았다. 극단에서 같이 동료로 일하다가 연애를 거쳐 지난 2011년 결혼했다. 한 인터뷰에서 “아내가 딸을 낳았는데 만삭일 때 옆에 자주 못 있어 줘서 미안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