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대통령과 정치공동체‥여당 대표란 점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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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대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운명 공동체"라며, "현재 권력의 무덤 위에 미래 권력의 영화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보수의 혁신과 통합' 세미나를 마친 뒤, 취재진이 한 대표 취임 100일에 대한 평가를 묻자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역량도 뛰어난 분으로, 당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정치 운명 공동체'고, 여당 대표라는 걸 좀 더 생각하셔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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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대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운명 공동체"라며, "현재 권력의 무덤 위에 미래 권력의 영화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보수의 혁신과 통합' 세미나를 마친 뒤, 취재진이 한 대표 취임 100일에 대한 평가를 묻자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역량도 뛰어난 분으로, 당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정치 운명 공동체'고, 여당 대표라는 걸 좀 더 생각하셔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권력이 잘못되면 미래 권력도 다 같이 망한다'는 명제를 꼭 되살려봐야 된다"며, 보수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윤 대통령, 한 대표의 갈등을 반드시 해소해야 하고, 대통령의 변화와 한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여부를 표결할지에 대해선 "의총에서 정책 사안을 가지고 표결한 적이 없다"며 "표결하게 되면 분열의 단초가 되고 지금 같은 상황 속에서 탄핵을 불러올 염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원총회 전에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만나서 합의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고, 그게 안 되면 중진까지 넣어서 또 한 번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한 대표와 며칠 전 전화했고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해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일부 중진 의원이 대통령실에 변화를 요구한 데 대해선 "당 대표와 대통령에게 충정을 보여준 걸로 평가한다"며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내부적으로 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여당 의원들 역할이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31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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