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아니고 엄마"…정은지 남동생, 서장훈도 놀란 남매의 애정 표현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은지는 8살 아래 남동생과의 각별한 우애를 공개했다. 진행자 서장훈은 정은지가 동생을 워낙 잘 챙겨 동생이 누나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이며, 서로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 나눈다는 사연을 먼저 꺼냈다. 이에 정은지는 망설임 없이 이를 인정하며 동생과 유독 가까운 관계임을 드러냈고, 신동엽이 "누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게 대단하다며 감탄하자 자신의 동생이 없는 서장훈은 머쓱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새벽 왕복 드라이브

이날 정은지가 공개한 일화는 한층 더 놀라움을 안겼다. 마침 생일을 맞은 정은지에게 동생이 스케줄이 언제 끝나는지 물었고, 정은지가 밤 9~10시쯤이라고 답하자 동생은 자신의 이동 시간과 맞겠다며 곧장 차를 몰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 케이크를 전달하며 누나의 생일을 챙긴 동생은 그대로 새벽에 다시 부산으로 내려갔는데, 편도 300㎞가 넘는 거리를 당일치기로 오간 셈이어서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눈매까지 닮은 '판박이' 남매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정은지 남동생의 얼굴을 두고도 화제가 이어졌다. 누나와 눈매가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훈훈한 외모의 '훈남 동생'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8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거리낌 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방송 이후에도 화제성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