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넘어진 55m 사다리차…23층 이삿짐 옮기다 어린이집 건물 덮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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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23층으로 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55m 높이의 사다리가 어린이집과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을 그대로 덮쳐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14일 K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 아파트 23층 높이에서 작업을 마친 5t 사다리차가 갑자기 넘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짐을 다 내린 뒤 사다리를 내리며 접는 과정에서 운영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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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높이의 사다리가 어린이집과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을 덮친 모습 [사진 = KNN 보도 갈무리]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23층으로 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55m 높이의 사다리가 어린이집과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을 그대로 덮쳐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14일 K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 아파트 23층 높이에서 작업을 마친 5t 사다리차가 갑자기 넘어졌다. 길게 펼쳐진 사다리는 맞은편 어린이집과 관리사무소 건물 옥상을 덮쳤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등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짐을 다 내린 뒤 사다리를 내리며 접는 과정에서 운영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서 인명피해가 없는 만큼, 별도의 사고 원인 조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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