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돈농가 16곳, 돼지열병 백신 접종 확인 검사
김영록 2024. 3. 27. 08:21
[KBS 울산]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울산 16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3만 6천 마리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검사를 진행합니다.
연구원은 농가에 공급되는 백신이 제대로 접종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농가에는 최대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돼지열병은 2019년 큰 피해를 줬던 아프리카돼지열병과는 다른 질병이지만, 고열과 경련, 피부 발적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높은 치사율을 보여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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