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현장] LG 염경엽 감독 "피 말리는 승부였다…한국시리즈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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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염(56) 감독이 속내를 털어놨다.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임찬규에 대해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임찬규가 한 단계 도약하면서 커리어의 새 장을 열지 않았나 싶다. 2년 연속 10승을 하면서 피칭 디자인,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 등이 생겼다고 본다. 내년 시즌이 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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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염경염(56) 감독이 속내를 털어놨다.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LG는 시리즈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피 말리는 승부였다. 임찬규가 포스트시즌에 잘 던지고 있는데 오늘도 그러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도 긴 이닝이었는데 잘 해줬다. 그러면서 지키는 야구가 됐고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18일로 예정된 4차전에 에르난데스가 등판하냐는 물음에는 "쉰다"라고 말한 뒤 "비가 오니까. 난 기상청을 믿는다(웃음)"라고 말했다. 비가 오게 되면 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염경엽 감독은 "그것 믿고 오늘 에르난데스를 길게 가져 가기도 했다. 비가 없었으면 디트릭 엔스랑 이닝을 쪼개서 기용했을 수도 있다. 에르난데스에게 미안하지만, 그가 이길 수 있는 최고 카드다. 하루 쉰 뒤에는 트레이닝 파트와의 이야기 후 기용할 생각이다. 오늘 투구 수가 60개 넘어가지 않아 논의 후 기용할 생각이다. 정규 시즌 막 왔을 때보다 구위가 훨씬 좋아졌다. 팔 높이가 올라가면서 구속도 올라갔고, 커브도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찬규에 대해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임찬규가 한 단계 도약하면서 커리어의 새 장을 열지 않았나 싶다. 2년 연속 10승을 하면서 피칭 디자인,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 등이 생겼다고 본다. 내년 시즌이 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었다. 선수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4차전 선발 엔스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정규시즌 삼성전 잘 해줬기에 이번에도 잘 해줬으면 좋겠다. 5차전까지 가면 원태인인데 두 번째 만나는 것이기에 우리 타자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차전에도 운이 따르지 않은 타구가 많았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5차전까지 가면 투수들도 거의 모두 대기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국 시리즈에 가고 싶다. 그것이 올해 마지막 바람이다. 한국시리즈에 만약에 가면 하늘에 운을 맡겨볼 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왕조를 만들어보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나. 물론 정규시즌에 부족했지만, 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서 이겨야 하겠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루고 싶은 것은 약속은 지키고픈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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