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프라다 행사에 700여 명 몰려‥사고 위험에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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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프라다' 행사에 수백 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가 조기 종료됐습니다.
어제(24일)저녁 8시부터 성수동에 있는 공연시설 '캔디 성수'에서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 개최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습니다.
결국 안전문제 우려로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등이 협의해 프라다 측에 자진 종료를 요청했고, 오늘 오전 1시까지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약 1시간 앞당겨 조기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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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프라다' 행사에 수백 명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가 조기 종료됐습니다.
어제(24일)저녁 8시부터 성수동에 있는 공연시설 '캔디 성수'에서 '더 사운드 오브 프라다 서울' 개최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유명 연예인을 보기 위해, 경찰추산 약 700명이 2차로의 이면도로에 몰리며 일대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저녁 6시 반쯤부터는 "사람이 많이 몰려 위험하다"는 112신고가 4건 접수됐으며, 시내버스와 승용차 사이 가벼운 접촉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국 안전문제 우려로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등이 협의해 프라다 측에 자진 종료를 요청했고, 오늘 오전 1시까지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약 1시간 앞당겨 조기 종료됐습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인근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자리한 데다 출퇴근길 교통량이 적지 않아 인파가 밀집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졌다"며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90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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