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 여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 정황 국감서 드러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마포대교를 순찰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강변북로 교통을 통제한 정황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퇴근 시간에 경찰들을 동원해 국민의 발을 묶었다"며, "김 여사의 무개념은 차치하고 대체 무슨 권리로 퇴근길 교통을 막아 국민을 불편하게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마포대교를 순찰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강변북로 교통을 통제한 정황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퇴근 시간에 경찰들을 동원해 국민의 발을 묶었다"며, "김 여사의 무개념은 차치하고 대체 무슨 권리로 퇴근길 교통을 막아 국민을 불편하게 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왜 김 여사의 '대통령 놀이'를 지켜봐야 하냐"며 "경찰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김 여사의 '대통령 놀이'에 경비원 역할을 하는 게 경찰의 본분이냐"고 따졌습니다.
한 대변인은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감장에서 '교통 통제는 없었다'고 뻔뻔스럽게 거짓말했지만, 분명한 정황 증거 앞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며 "13만 경찰 수장으로서 부끄럽지 않냐"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김 여사가 마포대교를 방문했을 당시 접수된 교통 불편 신고 112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549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사 관련, 용산 인적쇄신해야" 한동훈 부산서 '직격탄' [현장영상]
-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윤 대통령 "만남 기대"
-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로 '완전한 단일화'
- '1인 시위' 하던 세브란스 교수는 지금‥"아기들 암이니까 두고 볼 수가 없잖아요"
- 해수욕장 파도에 휩쓸린 외국인 부자‥아버지 사망·아들 탈진
- '유고'로 치러지는 재보선인데‥野 "혈세 낭비" 덜컥 페북
- "한강 역사왜곡‥中 작가 줬어야" 근거도 없이 막말 '경악'
-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운전자‥테슬라 안전성 논란 여전
- 황희찬·엄지성,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이승우·문선민 발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하락‥중동 불안 등에 다음 주 상승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