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 SNS, 올해 주요 SNS대회 '2관왕' 달성

‘제12회 2022 대한민국SNS대상’이어 제15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까지 수상

대구관광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지난 18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지역관광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구관광 SNS는 지난 10월 제12회 '2022 대한민국SNS대상'의 관광분야 '대상'(10.14.)에 이어, 주요 SNS 대회에서 '대상' 2관왕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는 총 328개 기관(공공기관 112개, 기업 216개)이 참가했으며 콘텐츠 경쟁력지수, 소통지수, 고객 모니터링 및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구관광 SNS는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S(최고점, 85.31점)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관광 SNS는 올해 권위 있는 SNS 대회에서 '2건 연속 대상'을 석권함으로써 대구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및 개별관광객 유치 저변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대구관광 SNS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관광기자(크리에이터D)를 통한 대구의 숨겨진 관광 정보제공, ▲ 충실한 관광 콘셉트, ▲인증샷 이벤트의 높은 관광객 참여도, ▲ 대체맨, 할매어디가, 건축문화기행으로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핵심 채널 자리매김, ▲ 각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는 신규 기획 유튜브 영상 '대.체.맨이 간다!'이다.

이는 대구관광 체험맨이 구독자들의 대구관광 추천 댓글을 통해 선정된 이색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재미와 현장감을 주는 콘텐츠로, 일방향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로 발돋움했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관광이 SN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관광객 소통을 향한 의지와 실천력이 누구보다 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SNS 채널별 집중 관리를 통해 대구가 선호 관광지로 부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