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에서 이기는 건 아름답다"… 거친 말투로 라커룸 흔든 무리뉴, 벤피카 데뷔전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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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벤피카 신임 감독이 거친 말투로 벤피카 선수들의 정신 자세부터 바로 잡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은 벤피카 공식 소셜 미디어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사령탑이 된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거친 언어가 섞어가며 스피치를 하자 선수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완승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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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조세 무리뉴 벤피카 신임 감독이 거친 말투로 벤피카 선수들의 정신 자세부터 바로 잡았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위기에 빠진 벤피카를 구하려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벤피카 공식 소셜 미디어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사령탑이 된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거친 언어가 섞어가며 스피치를 하자 선수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완승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벤피카와 계약 기간 2년 조건으로 계약서에 서명했다. 페네르바체와 씁쓸한 결별을 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현장에 복귀하며 여전히 최고 인기 감독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지난 2000년에 자신이 처음으로 프로 감독으로서 자리매김했던 벤피카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벤피카 사령탑 복귀전에서 화끈하게 승리를 연출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무리뉴 감독의 벤피카는 지난 22일 이스타지우 두 데포르티보 다스 아우베스에서 벌어졌던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6라운드에서 AVS 푸치볼 SAD에 3-0으로 완승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벤피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기 전 라커룸 스피치를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에서 이기는 건 아름답다. 벤피카에서 뛰는 건 정말이지 힘들다. 벤피카에서 지는 것도 정말 힘들다. 벤피카에서 이기는 건 정말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정말'은 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순화해서 다른 언어로 대체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욕설 섞인 대화에서 쓰이는 그 단어가 쓰였다.
무리뉴 감독은 "이제 경기장에 들어가서 그들을(AVS 푸치볼 SAD) 죽이자"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였다.
그리고 벤피카의 캡틴 니콜라스 오타멘디도 무리뉴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오타멘디는 "벤피카에서 중요한 건 승점 3점과 우승 뿐이다. 그게 전부다.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벤피카"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승리하는 태도로 들어가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자신감이 올라왔다. 난 선수들을 해방시켜 주기만 하면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에게 불어넣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AVS가 최하위 팀"이라며 "경기 후 선수들에게 '좋았다. 하지만 특별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라며 향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벤피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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