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우유’ 많이 마시면 심장병 위험↑…저지방 우유가 안전할까?
우유, 건강에 좋다는 말 많이 들어봤죠?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전유(일반 우유)를 많이 마시면 심장병이나 조기 사망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반면 저지방 우유를 마시면 이런 위험이 조금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전유 vs 저지방 우유,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유에 든 포화지방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꾸준히 논란이 돼 왔어요. 지방을 빼고 만든 저지방 우유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도 있고, 전유도 나쁘지 않다는 연구도 있죠.
이번에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은 약 7만 4천 명을 평균 33년간 추적해 우유와 심장병 및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봤어요.
많이 마시면 위험이 커진다?
결과를 보면,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뿐 아니라 여러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았어요. 특히 전유를 자주 마신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질환, 전체 사망률이 더 높았다고 해요.
반면 저지방 우유를 마신 사람은 전유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1%,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약 7% 낮았답니다.
누가 더 조심해야 할까?
이번 연구에선 특히 여성과 정상 체중인 사람에게서 이런 차이가 더 뚜렷했어요. 그리고 이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을 제외해도 결과는 비슷했답니다.
주의할 점은?
물론 이번 연구는 노르웨이라는 특정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고, 사람들이 스스로 우유 섭취량을 보고한 점 등 한계도 있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하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우유를 마실 때는 전유보다는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합니다.
우유가 건강에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이 마실 경우 특히 전유는 심장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평소 우유를 즐긴다면 저지방 우유로 바꾸거나 적당량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