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K셀러 대상 수수료 ‘유료 전환’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를 통해 제공하던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을 종료하고 내달 1일 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 =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전용 상품관인 ‘케이베뉴(K-Venue)’ 입점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종료한다. 2월1일부터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신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신규, 중소기업 판매자 대상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10월 케이베뉴를 론칭하면서 시행했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종료하고,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만 2월부터 신규 가입한 판매자는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가 면제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을 중단하는 대신,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진행한다. 연간 판매액(GMV)이 5억원 이하인 중소기업 판매자는 운영하는 스토어 한 개에 대해서 최대 1년까지 50%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같은 혜택으로 많은 판매자가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케이베뉴에서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이커머스 산업 및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판매자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진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면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판매자와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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