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 열린다

이병욱 기자 2024. 9.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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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시 전역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오후 5시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 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 공연과 함게 청년주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27일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네트워킹 페스타'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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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일주일간 부산 전역서 다채로운 행사
기획단계부터 청년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마련

부산지역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행사가 열린다.

2024 부산청년주간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시 전역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들의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부산 청년 라이프스타 이야기 캠프’를 주제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강연과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1일 오후 5시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 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 공연과 함게 청년주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이 선보인다.

22일부터는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대규모 회의와 문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청년주간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각 구·군과 민간에서도 행사에 참여한다. 청년창조발전소, 청년채움공간 등 지역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쿠킹 클래스’ ‘이미지 메이킹’ ‘힐링 음악회’ 등 행사가 열린다. 27일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네트워킹 페스타’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해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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