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졸음운전 차량과 부딪혀 병원行..."음주 운전보다 위험"

이혜미 2024. 10.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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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50)이 졸음운전 사고를 당했다.

지난 13일, 신정환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규정 속도로 가는 중 엄청난 속도로 우리 가족이 타고 있는데 충돌했다"라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신정환은 "느닷없이 졸음 운전차에 받혀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가족.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네. 오디오 뒤에 지움"이라고 글을 수정하며 사고 이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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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50)이 졸음운전 사고를 당했다.

지난 13일, 신정환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규정 속도로 가는 중 엄청난 속도로 우리 가족이 타고 있는데 충돌했다"라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 겪어보는 터널 사고라 2차 충돌이 걱정돼서 정신없이 뒤에서 경찰차가 올 때까지 옷을 흔들었다"라며 "나중에 긴장이 풀리며 목과 어깨통증이 심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경찰이) 음주 운전은 아니라고 연락이 오더라. 졸음운전이었다더라.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들었지만, 여러분들이 볼 때 이 사고가 졸음운전 같나요?"라며 "졸면서 벽면도 안 부딪히고 차선도 안 바꾸면서 이렇게 충돌할 수 있나 해서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찔했던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신정환의 차 뒤를 박으며 사고를 냈고, 이에 놀란 신정환의 가족들이 비명을 질렀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섭고 놀라셨을 듯", "가족들 괜찮아요?", "천만 다행이다" 등 걱정했다. 특히 가수 채리나도 "뭐야 괜찮은 거지?"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이후 신정환은 "느닷없이 졸음 운전차에 받혀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가족.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네. 오디오 뒤에 지움"이라고 글을 수정하며 사고 이후 상황을 전했다.

한편, 탁재훈과 함께 그룹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던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2011년 12월에 가석방됐다. 2014년 1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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