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의 역전 꿈 좌절…바르셀로나, 챔스리그 탈락

김세훈 기자 2026. 4. 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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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이 15일 볼을 누군가로부터 받고 있다. AP

FC 바르셀로나의 대역전 시나리오는 끝내 완성되지 못했고, 라민 야말(19)의 꿈도 좌절됐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1·2차전 합계 2-3으로 밀리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0-2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던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강한 압박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전반 24분까지 야말과 페란 토레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합계 스코어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중반 아데몰라 루크먼의 골로 다시 균형을 깨뜨렸다. 마르코스 요렌테의 역습 전개를 마무리하며 합계 리드를 되찾았다.

후반에는 변수도 발생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후반 34분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 준결승 진출 도전에 실패했고, 야말이 그렸던 ‘역전 드라마’ 역시 미완으로 남았다. 한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2017년 이후 약 9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

경기 전날 미국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2016년 역전 우승 사례를 언급하며 반전을 다짐한 야말의 꿈도 좌절됐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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