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클럽 쇼핑 나선 사우디 갑부, "셰필드 NO! 밀월이나 사우샘프턴은 OK"

김태석 기자 2025. 5.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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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또 다시 노리고 있다. 독특하게도 잉글랜드 남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도시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크 스포츠>의 진행자 사이먼 조던은 자신의 팟 캐스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복싱 및 엔터테이먼트 갑부로 알려진 투르키 알 알셰이크가 프리미어리그 혹은 챔피언십 클럽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알 알셰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엔터테인먼트청(General Entertainment Authority) 의장이자 세계 복싱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최근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클럽 UD 알메리아를 매각한 이후 잉글랜드 진출을 노리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몇 년간 알카트라스 교도소, 로마 콜로세움 등 상징적인 장소에서 격투 이벤트를 추진하며 국제 스포츠 시장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재미있는 점은 자신이 매입하려는 클럽에 대한 기준이 있다는 점이다. 사이먼 조던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내가 셰필드 웬즈데이를 추천한 적이 있는데, 알 알셰이크는 '북부 클럽은 원하지 않는다더라"라며 "밀월이나 사우샘프턴에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더 선>에 따르면, 일단 밀월은 매각 협상은 없었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하지만, 여러 현지 매체들은 알 알셰이크가 최근 강등된 사우샘프턴을 가장 유력한 인수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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