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물때, 닦지 말고 ‘이것’ 바르세요"…초간단 비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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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나 세면대 거울에 하얗게 얼룩진 물때는 닦아도 닦아도 금방 또 다시 생겨 신경쓰이게 만든다.

특히 욕실에서 뜨거운 물을 사용할수록 거울 표면에 물방울 자국과 얼룩이 자주 생긴다. 깨끗한 거울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지만, 아침마다 지저분한 거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복잡하거나 비싼 세정제 없이도 간단한 재료만으로 거울을 새것처럼 반짝이게 할 수 있다.

린스를 이용한 물때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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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물때가 생기지 않게 하고 싶다면 간단하게 집에 있는 헤어 린스를 활용하면 된다. 린스는 물과 잘 섞이지 않고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물방울이 거울 표면에 직접 붙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마른 천에 소량의 린스를 묻혀 거울 전체에 얇고 균일하게 펴 발라주면 된다.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펴 바른 후 깨끗한 마른 천으로 가볍게 문질러 마무리하면, 앞으로는 물방울이 거울에 달라붙지 않고 쉽게 흘러내리게 된다.

린스 대신 욕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고체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체 비누를 물에 약간 적셔 거울에 얇게 바른 뒤 깨끗한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비슷한 물때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미 생긴 물때는 식초로 간단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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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는 강력한 천연 산성 성분으로 거울에 묻은 물때와 석회질을 깨끗이 제거한다. 우선 분무기에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넣는다. 이 혼합액을 거울에 골고루 뿌린 뒤 5~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 후 부드러운 천이나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힘들게 문지르지 않아도 물때가 말끔히 제거된다.
거울에 직접 식초를 뿌릴 때 아래쪽에 타월을 깔아두면 주변에 식초물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식초를 사용하면 세정뿐 아니라 살균 효과까지 있어 더 위생적이다.

거울 물때가 심하게 얼룩져 있다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방법이 효과적이다.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 부드러운 반죽 형태로 만든 후, 거울 표면에 얇게 펴 발라준다. 약 10~1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문지르면서 닦아내면 된다.
베이킹소다의 미세한 입자가 거울 표면에 달라붙은 물때를 부드럽게 녹이고 제거해 준다. 마무리는 깨끗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베이킹소다는 탈취 효과도 뛰어나 욕실 환경까지 더 상쾌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