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보법·보조금법 위반 혐의' 촛불중고생연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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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및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촛불중고생시민연대를 입건했다고 오늘(25일) 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중고생운동사'라는 도서를 발간했는데, 시 감사위원회는 책 내용이 북한을 미화하고 있어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지난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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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 및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촛불중고생시민연대를 입건했다고 오늘(25일) 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중고생운동사'라는 도서를 발간했는데, 시 감사위원회는 책 내용이 북한을 미화하고 있어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지난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시 감사위는 이들 단체가 강의를 하지 않고도 강의를 한 것처럼 증빙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을 가로챈 사례를 적발했다며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의뢰받아 관련 조사를 마친 뒤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86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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